Login   Join   
category    film (28)   book (97)   comic (21)   others (8)   music (18) 

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[2004/02/25]    
우리는 우리 내면에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,
한때 우리 자신이었던 어린아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.
그 아이의 울음을 틀어막아버릴 수는 있겠지만,
그 목소리만큼은 결코 잠재울 수 없습니다.
그 아이를 혼자 내버려두고 그 아이의 말을 거의 듣지 않음으로써,
그 아이가 겁을 집어먹도록 해서는 안됩니다.

잠들기 전에,
나는 그가 '다른 사람이 되어보는 연습'이라고 불렀던 것을 해보기로 마음먹었다.

나는 눈을 감고,
그 음악이 내 안으로 흘러들어와 내 영혼의 두려움과 잘못들을 씻어내게 했다.
그리하여 내가 믿는 것보다 나는 괜찮은 사람이고,
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강한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해낼 수 있었다.

파울로 코엘료의 책들은 간단하고 유쾌하다.
그 안에는 어려운 말도, 골치아픈 장치도 없다.
[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]는 '다른 사람이 되어보는 연습'을 이야기하고 있다.
그것은 나와 전혀 다른 사람이 아니라, 늘 내 안에 있으나 채 만나보지 못한 아이이다.
겁먹고 울고 있고 버려진 그 어린아이를 꺼내어 만나보는 연습은 대단히 유쾌하다.

사랑은 그 자리에 있어요. 변하는 것은 사람들이죠!

 List 
[PREV] [1]..[171] 172
Copyright 1999-2022 Zeroboard / skin by 신의키스/ modify killrai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