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떻게든 살아가는 나는 참 맘에 드는데..
요즘 가장 어려운건..
현실이 어디까지인지 선긋기가 어렵다는 거와..
틀린 게 아니라 다르다는 걸 머리는 아는데 울컥하는 마음은 그게 안된다는 거야..
다른거야 다른거..
뭐 내가 다른 사람 감정상한 거 까지 걱정할 만큼
여유있고 잘난 인간은 아니지만..
에이...
됐다.. --;;;;
그래서 중요한 건..
그 매니저가 걔를 때렸다는 거야.. 아니면
걔가 구라 깠다는 거야? --;;;
그게 뭐가 중요해
전자면.. 내가 신경 쓸것도 없고..
후자면.. 그렇다고 내가 신경써서 어케되겠다는 거야..
10대고 20대고 나이가 중요한 게 아니라..
요는..
평균만큼 살자는 거지 평균만큼..
아, 당신들 눈에는 내가 평균만큼 사는 게 아닐수도 있지만..
뭐 그런 의미야 --;;;
몰라몰라...
미쳐살던 태지사마때도
"팬질"은 내 능력 밖이야..
이번이라고 다를 수가 없다는 거지..
그래도 그건 다른거야.. 틀린게 아니고.. 그렇지?
그래도 잘 모르겠다..
어떻게 생각하면
내가 게으른 거고
아니면 내가 용기가 없는 거고
아니면 내가 열정이 없는 거고
결국은 평균만큼 살겠다는 거지 뭐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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